[웹툰/전오수/치트패치] 패치TS로 잡망상 정리글 01

경어체 없음을 주의

더 추가될 지도... ㅠㅠ 일하다가 너무 머리에 꽉차서 정리글로 망상 퍼질러놓고 뇌를 비우기 위해 쓰는 것. 


전오수가 날 이렇게 피폐하게 만들었다.

치트 ㅠㅠ이 납흔자식아 ㅠㅠ 왜이렇게 매력적이야 ㅠㅠ 그런데 정작 원작에선 패치대리님 걱정되서 죽겠다 ㅠㅠ

날 이렇게 뒤흔든 마성의 덩어리 가스파드작가님의 작품들이 밉....지않고 좋아요 ㅠㅠ캄사해요!!! 

명뽀가 치트 그려준다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행복하다!!!!나 정말 두손 두발 다 닦고 얌전히 기다려요!!!

그럼으로 인해 전 최강의 군단 B를 그려줘야 합니다 ^^... 너의 그 B를 망치지 않알까 겁나는데 ㅠㅠㅠ<<<


여하튼 만약 원래 패치는 여자였고 치트가 후배에다가 전속 조수 4년 일하면서 있었던 일들에 대한 썰 정리ㅠㅠ


1. 

SNS

치트는 인기가 많았기에 여자등록이 많이 되어있어서 주말에 심심하면 만나서 놀거나 즐길건 즐기고 했는데 

가끔은 SNS 프로필 사진을 훑어보며 노는 치트. 

그런데 패치는 항상 아무것도 없고. 상태창에는 완벽하게 하자! 이것뿐...

사무실에서 은근 비꼬았더니 패치는 무시하고 묵묵히 일만 함.

치트는 노가리까면서 잠깐 시간이 났는데  언뜻 프로필 사진들 봤더니, 패치 플픽 사진이 바껴있다!!!

왠일이래~?하고 봤더니 일할 때 끼는 장갑사진 두개 ... 

또 뭐라고 하고 놀렸더니 인상구기며 일이나하게! 하며 듣는둥 마는둥 하는거 같더니만, 후에 보니까 또 바껴있다?

치트 은근 자기 말하는걸 들어주는거 같아서 재미있기도 하고 어딘가 뿌듯하기도 하고 봤는데...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똑같은 얼굴의 부하들 뒷모습과 맡은 게임 풍경 찍은거 올려 놓음. 알림말은 모두 고생한다.힘내자!.

뭔지 모르게 배알이 꼴리는 치트.

새로 업그레이드 되는 게임에 다음날부터 투입이 되기에 사무실에서 함께 검토하고 있다가 치트가 패치 휴대폰좀 봐도 되냐고 함.

패치는 일에 집중해! 하니까 정말 너무한거 아니냐고 3시간동안 쉬지않고 집중했는데 학원이나 학교도 쉬는시간이 있어야 뇌가 좀 쉬고 능률이 오르는 거네 뭐니 어쩌네 하면서 찡얼거리니까 패치가 ㄱ-;; 이러고 있다가 그래.약 20분만쉬도록하지. 

패치는 잠깐 화장실감, 치트는 아무렇지 않게 패치 약간 구식인 스마트폰 보는데 앨범을 그냥 무덤덤하게 뭐찍고 사나보자...일터 사진이나 주구장창 있겠지 했는데...??? 패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셀카가 있는 거임!

문제는 다 똑같은 표정에 각도 그냥 완전 정면. 무슨 복사+붙여넣기도 아니고! 

그런데 배경과 옷은 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져서 엄청 웃다가 치트가 자기 셀카 찍고 놀다가 점점 좀 강도가 쎈 셀카를 찍음.

[옷을 다 풀어놓고 있다던가 . 상의 탈의된것처럼 해서 윙크지랄하는거라던가.]

그걸 그대로 패치 SNS 플픽에 걸어버림. 좀 후에 패치가 옴! 대리님 큰거 라도 보신겁니까~ 

아무렇제 않게 놀리다가 다시 일시작 ㅋㅋㅋㅋㅋㅋ

자꾸 패치 휴대폰이 울림. 뭔가. 하고 봤는데 메세지창만...걍 무시하고 다시 일하는 패치.

집에 가서 뒤늦게 확인 하니까 카톡과 문자 내용들이 조수랑 사귀는거냐고 .무슨사이냐는 질문이 엄청 온거임.

??뭔 소리지. 하고 어딘가 낯설은 자신의 플픽을 자세히 봤는데 이런 미친 새끼가!! 놀래서 당장 사진을 아예 없애버렸는데  

치트가 자기 SNS 알림말에 [당신과 일할수있다는게 행복해요♥] 이렇게 해놓고 게다가 

자신의  존못ㅋㅋㅋㅋㅋㅋ셀카를 언제 전송해서 받았는지 떡하니 박아놓음!

같은 수호대들이 아주 그냥 열린 생각을 할수있게 만들어놓음.


2.

딸기향으로 인해 질식사의 위험에 처하는 대리님.


 여자아이돌 화장하기 앱 게임에 도와주러 가게된 치트와 패치.

화장하기 게임 담당이 패치를 보고 너무 감사하다고 하다가 패치보고 기본메이크업도 안하시냐는 말에 로...션은 바르는데... 하고 급 쫄은 패치. 일이 바빠서 그러신가 보네요 하면서 여하튼 함ㄲ ㅔ 일하는데 왠일로 치트는 화장을 왜 안하냐느냐는 둥 여자가 왜 그렇게 하냐는 둥 이런 말은 절대 안함. 왜냐면 와중에 딸기향 나는 화장세트가 있길래 거기에 정신 팔려있고 집중해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

3일간 도와주고 난후에 게임담당이 너무 감사하다고 화장품중에 한개 드리겠다니까 패치는 안그래도 되네.이..만 했는데 치트는 바로 딸기향 나던 립스틱달라고 방정떰.패치보고도 고르라니까 어버버 하면서 말못함. 그러자 저 딸기향나는 로션을 달라고 또 치트가 뭐라함

게임담당 당황해하며 감사드린다고 두개를 드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패치는 벙쪄서 이만 가보겠네 하고 가는데 치트는 신났음.

패치는 ㅇㅣ녀석.... 혹시 그런쪽으로 취미가 있었나?하며 원래 구겨진 표정이었던 얼굴로 치트를 슥 쳐다봤는데 치트와 눈이 마주침. 그자리에서 바로 손에 로션을 뿌악 뿌리더니 그걸 비벼서 패치 얼굴에 발라줌....

이라기보다 아주 손 쫙펴서 패치 얼굴에 막무가내로 문질러버림.

뭐 하 는 겐가!!! 했는데 계쏙 실실 웃으면서 가만이 계십쇼~하더니 립스틱까지 그대로 발라줌. 

그...그만하게! 딸기향이 너무 나지않나!라고 아아악!!!하며 어쩔줄 몰라하는 [괴로워하는...] 패치를 보고 아주 흡족해하는 치트.


3.

그러니까 야근하지 말자고. r-18

명절이나 휴일에 아주 그냥 게임들은 박터지기 때문에 수호대는 2팀 교대로 명절전에는 평일에 2틀 휴가를 준다는 작가님죄송해요멋대로 설정.

맨마지막으로 휴가타임 걸린게 패치랑 치트 팀. 치트는 어떻게 해야 이 2틀을 자기나름데로 알차게 보낼까 아주 흥겨운데...패치는 심각

왜냐면 집에서 놀기보단 차라리 명절날 일을 대비해 차라리 회사에서 보내야겠다 것.

모두 퇴근하고 가는데 치트도 정리하면서 뒤돌아보니 패치는 갈 생각도 없음. 오히러 라꾸라꾸 꺼내오는 모습에 치트는 오랜만에 질린다는게 뭔지 절감하고 실로 오랜만에 얼굴이 구겨짐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리님은 일을 아주그냥 스스로 불러모으시는 스타일이십니다? 일복이 오히려  떠나줘야 겠는데요? 해도 묵묵히 그런가.잘 쉬고 오게.해버리는 패치.

저런 융통성부족이 매력이긴 하지.아마도? 하고 혼자  생각하고  고생하십쇼~하고 휭 나가버리는 치트. 

나오니 이미 회사건물은 다 어둡고 엘리베이터 까지 다 내려오면서 sns으로 마쳤다니까 바로 부르는 여자들의 연락을 보고있다가 이제 막 건물을 나가려다

가만히 멈추고 뭔가를 생각하는 치트.

패치는 라꾸라꾸에 대충 베개랑 담요 두개를 펴놓고 확인해야할 메뉴얼들과 아이템들을 쫙 나열하고 일할 준비를 마침.

좀 씻고 할까 하고 직원용 샤워실에 이 날을 위해 챙겨온 여비옷이랑 속옷을 들고 나감.

전부 불꺼져있고 비상용출입만 불켜져있는 복도에 패치는 무덤덤하게 씻고 노래 흥얼거리며 나왔는데

이거이거 대리님 노래도 부르실줄 알았네요? 일도와주러 왔는데 횡재한거 같습니다?

놀란 패치는 돌아보니 치트가 서있음.

아무도 없을거라 생각한 패치는 당황함.왜냐하면 지금 자기는 아주 편한 복장이라...치트는 그냥 오버코트 벗어버리고 일도와주겠다고 앉길래 패치는 치트의 사복차림을 오랜만에 봄. 치트 스타일이 일할때 잠깐 잠깐 딴죽은 걸지만 집중 하게되면 무섭게 파고드는 스타일 같아서 여하튼간 쫑알데다가 급 집중하고 일이 아주 일사천리로 척척척 가기 시작함.

패치는 옆자리에 앉아서 서류처리하고 뭘 준비해야되고 뭘 모니터링해야 하는지 바로바로 체크하고 넘어가는 치트 보면서 좀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함. 처음으로 먼저 패치가 말을 검.그런데 그게 무슨 고 해 성 샄ㅋㅋㅋㅋㅋ

미안하다. 

치트는 순간 잘못들었나 싶어서 ...예?

다른 상사들은 어떤지 몰라도 나를 선임으로 만나서 네가 고생이 많은거 안다.미안하군.그리고 ...고맙다.

하고 얼굴도 안쳐다보고 혼자 쭝얼 거리듯이 하는 말에 치트 멍하게 있음. 그런데 이 조용함이 좀 오래가서. 

패치는 뻘쭘해짐. 뭐지.이게 아닌가;괜히 말한건가;하고 치트를 쳐다 봤는데 자기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거임. 

눈이 마주치자 그 특유의 미소로 씨익 웃는 치트.

별말씀을.유능한 대리님 밑에서 배우니 일이 엄청 늘었습니다! 음... 그런데 솔직히 저도 사람인지라,,,

하고 눈을 아래로 내리까는 치트. 그 표정을 보고  패치는 순간 긴장함.

 솔.직.히 라는 말이  무서운 패치. 솔까말의 공포를 아는 패치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입에서 뜻밖의 말이 나옴. 

사람인지라...보상을 좀 받고 싶은게 있긴있슴다... 

보상이라... 패치는 골똘히 생각함. 직업병으로 인하여 사용자들이 던전을 깨면 얻는 선물과 경험치등을 떠올리는 패치. 그리고 주변에서 아주 그냥 화려하게 잘했다고 칭찬해주는 듯한 빵빠레라던가 이벤트 페이지라던가... 

음... 패치는 치트가 주인공님이나 사용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꿰차고 항상 연구하지만, 정작 치트에 대해서 라니까

정말 어떠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를 않음.

그 인물의 주변을 탐색해보자! 

...딸기...그래!딸기! 그것이었군!

"딸기를 한박스 사다주면 되겠나?"

아하하!!

빵터진 치트. 아~이 참. 하며 의자를 뒤로 쭉 빼고 패치는 바라보는 치트. 패치는 순진하면서도 완고하게 치트를 바라보고 있음.  

대리님.너무하신거 아님까. 제가 무슨 딸기에 환장병 걸린사람으로 보입니까?

환장병걸린사람으로 보고있었기 때문에 ...아니었냐?...;;;라고... 속으로 생각하는 패치.

인상을 구기고 심각하게 앉은 패치를 보고있던 치트는 아고~ 하고 일어나더니 사무실옆에 좁으면서도 길다란 아이템들 본을 뜰수있는 것을 정리해둔 창고로 걸어감.

대리님.우리 투입될 게임보니까 포션 들어갈 비커 많이 필요한거 같은데 주문은 다 들어 가있는 겁니까?

다시 일이야기로 돌아오자 정신이 돌아온 패치. 

아.그래야지.포션모양 본을 좀 가져와주게.

네~네 

한참 후에 치트가 부름. 대리님! 우리 유능하신 대리님!

이봐!!그렇게 부르지 말라했잖나!! 하고 가보는 패치.

창고가 길면서 두사람이 들어가면 꽉차는 공간인데 치트가 

저 위에 본이 있네요오~ 하고 꼭대기를 가리킴.

포션 본이 하필이면 6단장 중에서 맨 윗장에 있음. 

사다리를 가져오겠네. 하고 나가려는 패치.

아니아니~빠른 방법이 있슴다.대리님 이리와 보십쇼.

패치는 빠.른.방.법?!이 말에 휘번뜩해서 창고로 들어옴. 

빠른방법이란 패치가 치트가 반대쪽 선반에 엉덩이 걸터앉은 형태로 허벅지를 밟고 올라가서 꺼내오는 거임.

... 자네 . 아플텐데;괜찮나. 그냥 사다리 가져오지.

아님다.저 이래뵈도 허벅지 쓸만함다. 일단 빨리 올라타십쇼.얼른 끝냅시다~ 

패치는 치트 허벅지를 보다가 정말 발판으로 쓸만한지 측정하곸ㅋㅋㅋㅋㅋ[굵기라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슬리퍼를 벗고 끙 하고 올라감. 패치가 무게 중심잡고 일어나자 닿임. 본을 꺼내고 있는데 치트는 앉아서 패치의 뒷태를 물끄러미 보고있음.

이제 잡아서 내려오려는 패치.그런데 치트 이새끼가 허벅지를 갑자기 휙 당기는 바람에 그 위에 있던 급발이 미끌려서 헛!!하고 넘어지려는 패치를 치트가 낚아채듯이 잡음.

아...고맙네;;그런데 자네 허벅지 괜찮나?

...대리님은 정말 상냥하신거 아십니까?이 와중에 조수 허벅지를 걱정해주다니?

패치는 순간 지금 자기가 어떤 자세인지 상황파악함.뒤에서 껴안긴 느낌인데 치트 허벅지 사이에 아죽 그냥 잡힌듯한 느낌.

약간 묘한 느낌에 긴장하게 되고 불편해하는 패치. 

직속조수를 챙기는건 당연한거 아닌가...그보다 이제 나가지. 다꺼냈어!

대리님.

낮게 깔린 치트 목소리. 게다가 목소리가 귓가에 입술을 댄듯함. 뜨겁기 까지하고.

게다가 밀착된 몸으로 인해 치트의 심장소리가 느껴지고 들리는거 같음.

패치는 더욱 긴장함. 

안돼...지금 이 분위기 안좋다! 위험해.

패치는 일부러 뒤를 안돌아볼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억세게 끌어안는 치트 팔을 떼네려고 함.

자네 왜 이러나;아무래도 피곤이 쌓인 모양인거 같은...

대리님.저 진심입니다.

진심?뭐?뭔소리야.패치는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뒤돔.순간 자신에게 아주 가까이 밀착된 치트의 얼굴과 마주침.

보상이란 그 사람이 원하는것을 주어야 의미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지.

패치는 눈을 일부러 안마주치려고 옆으로 피하려함. 그런데 억세게 손이 고개를 잡고 놓아주질 않음.

잠깐만.치트. 지금 좀 아픈데...

전 대리님을 원합니다.진심으로.

어?

허리를 감싸고 있던 손이 순식간에 패치의 가슴께로 파고듬. 허억?하고 놀란 숨을 쉰 패치의 저항하려는 두 손을 치트의 한손이 꽉잡고 놓아주질 않음

패치가 진심으로  화를 버럭내서 일단 떨어졌는데 치트가 처음으로 울것같은 표정으로 자긴 가벼운 마음이 아니라 진짜 진심인데 몰라준다고 시무룩해져서 치트의 이런 모습과 표정은 처음 이었기에 패치는 당황스럽고 좀 미안해짐.

치트가 미안하면 한번만 안아주심 안됩니까?를 시전.

남자의 음흉속내를 모르는 연애면에선 백치미인 패치는 순수하게 좀 안쓰러워보여서 그냥 가벼운 포옹하려고 다가갔는데 

그대로 잡혀서  라꾸라꾸로 진격함. 

뭐...!!뭐야!!자네 왜이러나!!!잠깐만!!

패치는 캐당황+또 속았다는 분노+흔들린 여심 복잡한데 이미 옷이랑 손일아 몽ㅁ음ㄴ애호베ㅐㅗㅔ대보세ㅗㅂㄷ

!!진정해!!! 이건 좀!!

+ 패치는 처음인데다가 ㅇㄷ도 잘 안봐서 성교육이라는건 그 정자가 난자를 향해 힘차겤ㅋㅋㅋㅋㅋㅋㅋ가는것 밖에 몰랐기에

치트가 세번이나 안에다가 한걸 몰랐다한다!!! 그런데 다행히 정말 정말 하늘이 준 운.이라;;; 안전한 날이었기에 패치가 임신을 안함.

반면 치트는 분명히 됬을거라고 흥미진지하게 패치를 보좌하면서 지켜봄.개변태자식

패치는 여러가지 신경쓸일과[치트] 업무폭발로 인해  스트레스로 1달 경도를 지나치자, 

급 불안해진체 약국에 가서 쭈뼛거리며 테스트기를 세개나 샀는데 전부 음성.

게다가 테스트기 세개를 다 쓰자마자 바로 피가 나오기 시작... 

패치는 의기양양하게 다음날부터  생리대를 차고 일을 시작하고^^..., 그런 패치를 보고 치트는 뭔가 분함. 

여하튼간 이걸 계기로 둘은 정식으로 사귀게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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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치트를 괴롭히고 싶다. / 무뚝뚝하고 딱딱하지만 성숙해서 알이 꽉 찬 패치ts한테 지 혼자 괴로워하는 치트 보고싶다!!! 

치트는 임기응변도 뛰어나고 말재주도 좋아서 쉽게 쉽게 여자들을 엮어내고 즐긴건 즐기고 했던 스타일. 가벼우면서도 채울건 채우는 ,실속을 잘 챙기는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섹파들이 이미 있었는데 패치랑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하자 세간의 마음데로 이래저래 굴리는게 가능했던 여자들과 다르게 패치는 계산데로 움직여주지 않고 튀어오르고!! 무엇보다 패치는 치트를 어딘가 자꾸 배알꼴리게 만드는 에너지+은근 자기챙겨주는 모에한 매력을 가지고 있고, 게다가  되려 치트가  스스로의 몰랐던 면모를 자꾸 알게하는 패치에게 더 구미가 땡겨 올 집중하게 됨.

패치는 자신이 연애젬병이라 치트를 존중하고 위해서... 몰래 연애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호대와 만나서 상담도 받고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혼자 술먹으러 왓다가 일루전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호대팀들과 만나게 되서 사내연애는 비밀로 하기로 했기에 말은 안하고 애둘러서 물어보고 남자의 심리+남자의육체 라던갘ㅋㅋㅋㅋㅋㅋㅋ좀 상담받고 

비밀사내연애하면서  바뀐것이 하나있는데 다 퇴근하고 난후에 패치가 한아름 치트를 포옹해주는 거였음.그런데 딱 거기 까지만 그 이상을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포옹하고 나면 쑥쓰러워하며 떨어져나가는게 너무 귀여움. 

게다가 몰랐는데 패치는 은근 상대방을 치켜세워주고 인정해주는 칭찬을 잘함!! 치트는 거기서 만족감을 얻고 있었는데 알고봤더니 패치가 항상 게임내에서 마이크 끄고 같은 직원들에게 화를 낼때 뭐라하는지 궁금해서 몰래켜서 혼자 들어봤더니 완전 화면상으로는 미친듯이 화내는것처럼 보이지 내용이... 자네들은  원래 잘했고 자네는 이런점이 난 정말 좋게봤는데 식의 칭찬+걱정75%+정말 화난거 쬐금+뭘해야할지 들어간거라 치트는 굉장히 짜증났음. 자기한테만 그렇게 해준게 아니었다는걸 알게됨. 그런데 그건 패치 습성이라 어쩔수가 없는데.

은근 뒤에서 대리님 욕하지만 그래도 일은 정말 잘하고 뭐라고 한마디 하면 힘이 된다고 하는 직원들 말에서 자기도 그랬기에 그 불만이 오히려 패치에게 감. 그러다보니 자기도 모르게 더 비꼬고 놀림. 패치는 이 놈 자식은 원래 그랬지뭐 하고 담담.

그러다 치트가 어딘가 굉장히 불만에 차있다는걸 느낀 패치는 어떻게 풀어주지...원인이 나인거 같은데,

저번에 메모하면서 배운 ㅋㅋㅋㅋㅋㅋ 연애게임의 매뉴얼중 하나인 애교를 한번 시도했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뒤에서 안아주면서] 우리우리 치트한테 누가 그랬쪄요~~~ 졸라 온몸이 꼬이고 미치겠는걸 참고 배운데로 해봤는데 

뒤돌아 보는 처음보는 치트의 정색에 패치 스스로 자격지심+당황+휘몰아치는 부끄러움 바로 현장으로 도망감.

[그러나 현장은 이미 다 퇴근해서 패치 혼자 어두운 현장에서 땅을 구르고 점프하고 난리를 떨었다 한다...

그리고 그걸 치트는 또 훔쳐보았다,,,]

치트는 자신의 몰랐던 면모가 튀어나와서 자기 스스로가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있었음.[라고 해놓고 한줄로 질투라는 감정]

평생을 가는여자 안잡고 오는여자 안막는 스타일 이었는데다가 오히려 여자들이 자기 눈치보고 기고 질투유발과 밀당등 무료한 짓거리들을 해서 별 감흥도 없고 성욕해소였는데 

난생처음으로 한 존재에 대한 독점욕이 올라옴.

패치는 무뚝뚝하고 너무 딱딱하지만 주변에 있는 사람까지 덩달아 훌륭하게 만드는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었음.

[말이라던가 인정해주는 거라던가]

무엇보다 패치는 치트와의 연애로 자신이 좀 더 성장하고 많이 배우는거 같다는 말과 행동.[그것도 졸라 쑥쓰러워하면서도 진지하게 눈 쳐다보면서 말하고 혼자 또 어디가서 땅구르는 행동하는 패치의 행동은 졸라 갭모에다]

패치의 순진하면서도 강경한 눈을 보면 자신의 마음밑에서  알수 없는 나의 밑으로 떨어지게 만들고 싶다는 분노+존경+그리고 이...뭐라고 해야하지?이 존재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에 대한 감동?+누구한테도 공유하기 싫다는 독점이 아주 엉켜서 머리가 복잡할 지경임.

   

슬프고 우울한거는 다른 존잘분들로 인해 위로(?)받고 힘얻고 있는 관계로 주인장은 달달썰만 떠오르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으이씨ㅠ 캐붕죄송합니다 ㅠㅠ



5. 

서로 입맛이나 취향이 점점 닮아가는 치트패치TS. 

치트는 한식이라던가 분식 안 좋아함. 패치와 연인이 되어서 부딪히는 첫번째가 음식취향이었음.

패치는 느끼한거나 너무 단거 싫어했는데 치트는 좀 환장함. 달달한거랑 느끼한거!! 양식 좋다! 

패치가 얼큰한거나 칼칼한거 좋아한다 쳐서 자꾸 추어탕이나 매운탕이라던가 뭔가 홍합탕이라던가 이런걸로 같이 술먹고 하니까 치트는 처음에 윽...이러고 안먹다가 좀 입에만 데다가 점점 입에 붙어서 잘 먹음.

결정적으로 패치가 큰마음 먹고 휴일에 치트를 자기 원룸에 초대함.

치트는 은근히 소박한데 패치의 성격데로 깔끔하면서도 정돈 잘된 방이라던지 침대가 마음에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치가 처음으로 남자에게 요리릴 해줬는데 김치찌개를 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트는 찌개종류 좀 싫은데...했는데!!! 했는데!!!! 먹었더니?!?! 맛있음!!! 적당히 짜곸ㅋㅋㅋㅋㅋ맛있다! 그 앞에 엄청 긴장해서 쳐다보고있는 패치를 구경하는것도 정말 신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찬도 세가지를 했는데 멸치볶음을 찝었으나 이...거 좀 뭘 양을 조절못해서 젓가락으로 찝었는데 우드득하며 한꺼번에 몰려올라오는 과자가 된 멸치볶음을 치트는 생전 처음 보았다고 한다. [사실 이건 저와 제 친구의 경험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친구가 남친에게 해줄반찬 먼저 마루타...가되어 먹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멸 치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이서 빵터짐 과자처럼 오독오독먹음]

뭔가 여자랑 있으면 미래에 대해 그려본적이 없는데 패치는 너무나 자연스레 그려지는게 치트는 재미있었음.

처음 해봤다는데 그래도 자기입맛 고려해서 맞쳐준게 보여서 은근 좋음.

그뒤로 어느날 치트는 치트 데로 모임이 있어서 나갔는데 죄다 와인에 스테이크라던가 뭘 먹는데 치트는 점점 속이 이상해짐.

빵 먹는데 안땡겨져서 먹다가 두고 와인먹고 감자튀김이라던가...좀 먹는데 

안그래도 울상 눈썹인데 더 울쌍되면서 뭐지?이 허전함은?이 느껴지고 샐러드 먹어도 안가심.

결론은 국이랑 밥 먹고 싶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치는 패치데로 먹고나면 그냥 보리차 한잔이엇는데 자꾸 간식을 챙기게 됨.

빵 안좋아하는데 치트가 맨날 빵사먹고 아니면 그놈에 딸기칩이라던지 과자라던지!!! 

커피는 무조건 달달한거. 빵은 크림이나 후르츠 든거.딸기든거는 무조건!

패치는 뭐라하다가 자기도 어느새 밥먹고 나면 빵 먹자가 되어 자기도 변해버림.

수호대들끼리 점심 먹으러 가는데 치트랑 패치도 시간이 얼추 맞아서 같이 가게됨.다른 수호대들 둘의 비쥬얼 때문에

메뉴선정 때문에 눈치를 보는데 치트가 오늘 전 부대찌개 먹고싶은데~냄새가 배는게 싫긴한데 땡기네요.다른거 있슴까?하니까 패치는 동태탕 먹고싶은데...생선구이 정식이나... 일반적인거라 다들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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